사회단체·기업 5곳 마스크 기탁 등

▲ 11일 사회단체와 기업들이 이시종 도지사 집무실에 방문해 코로나19 후원물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에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민족통일충북협의회, ㈜태강기업, ㈜나이스레이저, ㈜동신폴리켐,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코로나19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시종 도지사와 임형택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이자 태강기업과 나이스레이저 대표,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이사, 김원용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민족통일충북협의회가 1000만원, ㈜태강기업과 ㈜나이스레이저 2000만원, ㈜동신폴리켐은 1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금 46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주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감염예방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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