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1일 국가기록원 주관 2019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6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체계 및 기록문화 확산의 우수성을 평가한 후 선정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기록물관리 콘테스트 기획, 이용자 위주 기록관 개선과 국민열람실 운영 등을 통해 참여형·개방형 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록물 관리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록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문서 목록을 100%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관리에 대한 정보 및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혁신적인 기록물 관리로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업무 담당자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기록이 있는 곳에 서부발전의 역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 기록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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