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사업 아이템 가진 청년 4팀

 충북 충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적 청년 사업가 육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자 4명(팀)을 모집한다.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창업 초기부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바이오 스타트업 메카로 발돋움할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로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창업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충주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 스타트업이 창업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 것”이라며 “이들의 창의성과 역동성이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43-850-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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