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체장애인협회에 중고 컴퓨터 및 모니터 40대 전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내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와 모니터 40대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에 전달했다.

매년 불용컴퓨터를 정보화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대전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에 참여해온 공단은 올해 대전지체장애인협회에 재활용 컴퓨터를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이 전달한 컴퓨터와 모니터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취업 지원 및 정보화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