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휴업에 참여한 지역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휴업보상금을 지원하고 잇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23~5일까지 연속으로 5일 이상 휴업에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대상 업종은 △노래연습장 △게임관련업 △체육시설업 △유흥업소 △학원 및 교습소 △유원시설업 등 관내 360여개 업소로 연속 5일~14일간 휴업한 업소는 40만원, 연속 15일 이상 휴업한 업소는 6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는 지원신청서,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카드매출기록, 기타 휴업 증빙자료 등을 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일자리경제과(☏ 043-539-3423), 문화홍보체육과(☏ 043-539-3603), 평생학습센터(☏ 043-539-7712)에 문의하면 된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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