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 청주 청남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분무기와 비료공급 등영농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남농협은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충전식 분무기 350여대를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청주시와 농협중앙회 및 청남농협이 총 70%를 지원해 농가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청남농협은 조합원 3000여명에게 각 1포씩 모두 2400만원 상당의 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이 어느해 보다 어려운 만큼 다각적인 영농지원을 통해 비용절감과 실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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