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강산 수습기자] 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진천서 보안자문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탈북민 가정에 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진천에 거주한 탈북민 A씨(38)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혼자 돌보며 지내고 있다.

이날 위문금은 협의회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모두 A씨에게 전달됐다.

이재무 협의회회장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위문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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