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체육회장, 간담회 갖고
선수들 경기력 향상 최선 당부

▲ 충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이 1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올해 전국체전 5위 목표 달성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이 12일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체육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날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윤현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목표달성 필승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배가의 노력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 회장은 "올해 충북체육회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종합 5위를 목표하면서도 충남, 인천, 부산, 대구 등 경쟁 시도의 전력이 막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또 "앞으로 충북체육이 민선체육회장 체제에 들어온 만큼 지방체육 법정 법인화 법률개정 등 안정적으로 운영될 쉬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지난해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2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3만6455점으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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