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12번서 총 72경기 생중계
매 경기 특별게스트 초대 예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CMB가 올 시즌도 한화이글스 홈 경기를 CMB 지역 채널 12번을 통해 생중계한다. 

10여 년 이상 한화의 홈 경기를 생중계한 CMB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한화이글스 편애중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계를 통해 지역민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CMB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72경기를 중계한다.

특히 지역민의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동안 집에서 응원하는 랜선 응원도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올 시즌도 어김없이 무료 문자 응원메시지(☏ 1666-5402)를 운영한다.

매 경기마다 특별게스트를 초대해 재미와 생동감을 더할 예정인 가운데 12일 홈 개막전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출연한다. 

김태율 CMB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집에서 프로야구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생생하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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