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 아이디어·공동체·우리집 정원 등 3개 분야 ‘접수’

▲ 제2회 제천 한편정원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소박한 주민참여 공간을 조성하는 ‘제2회 제천 한 평 정원 페스티벌’ 출품작을 접수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여는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속 녹지 공간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회관 일원 등에서 열리는 주민참여형 정원박람회다.

올 페스티벌은 ‘주민 참여를 통한 걷고 싶은 도시, 모두의 정원 만들기’란 주제로 △1평 아이디어 정원 △공동체 정원 △우리 집 정원 사진 공모전으로 모두 3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평 아이디어 정원 35작품, 공동체 정원 3작품, 우리 집 정원 사진 20작품 등 모두 58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평 아이디어 정원’은 1팀당 60만원, ‘공동체 정원’은 1팀당 120만원의 정원 조성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의 참가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열리는 정원 페스티벌에 제출한 디자인과 같은 정원을 조성·전시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시민회관과 명동교차로 대로변, 전통시장 등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시된 ‘1평 아이디어 정원’은 2차 경연을 통해 대상(1팀) 100만원, 금상(1팀) 70만원, 은상(1팀) 50만원, 동상(2팀) 30만원, 특별상(10팀)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6월 19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원 작품 출품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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