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생필품 상자 전달

▲ 충북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과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지역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와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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