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신청 가정 ‘방문’

▲ 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들로 꾸려진 ‘방방콕콕 찾아가는 마을학교’홍보 포스터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수업이 늦어지자 ‘방방콕콕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추진한다.

‘방방콕콕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소속 마을활동가들이 가정과 지역 긴급 돌봄교실로부터 신청을 받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독서활동 △북아트 △가족보드게임 △한지·냅킨·가죽공예 △간식을 부탁해 △미세먼지타파 △베란다 텃밭 만들기 등이다.

참여기관은 푸른달마을학교, 제천창작소, 참종이연구회, 공간속의 어울림, 초록환경 문화연합, 보드연구회, 문화로크는새, 힐링음악학교 등 8개 마을학교와 마을연구회다.

고승식 행복교육센터장은 “원격수업 연장으로 다소 지쳐 있을 아이들을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분들이 나서줬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맞춤형 마을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들로 꾸려진 ‘방방콕콕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제천지역 가정과 긴급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등교수업 전까지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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