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내
지역 일자리 45명 창출

[금산= 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한 한의약품제조업체 경방신약 (주)가 지난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방신약 (주) 금산공장은 2018년 금산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18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425.18㎡, 2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한 후 같은 해 12월 사용승인을 받아 의약품제조시설을 갖추고 KGMP인증을 위한 임시가동을 진행했다. 오는 6월 KGMP인증신청 후 인증결과를 거쳐 9월 본격 운영된다.

회사는 현재 금산공장가동을 위해 관리직, 전문직 25명 채용 인천본사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직 20여 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김충환 경방신약(주)  대표는 "기업목표와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사원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수 제약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경방신약 (주)는 제품의 효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2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금산에서 크게 성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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