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 방역을 홍보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역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단기간 안에 종식이 어렵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유행이 장기화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 각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5대 핵심수칙과 집단방역 기본수칙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한다.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집단방역 기본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 "개인 및 집단방역 수칙, 지침 등을 참고해 일상에서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 (☏ 041-750-4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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