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여단협 회원들이 인삼밭에서 씨앗따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이하 진천군여단협)는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산읍 옥동리 인삼재배 농가에서 인삼 씨앗따기, 주변 환경정리 등을 도우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진천군여단협은 지난 17일과 23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도라지 재배농가,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길원 회장은 “협의회에서 추진한 봉사활동이 지역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작은 노력들이 더해지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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