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구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알리는 목걸이형 손소독제 나눠줘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말까지 목걸이형 손소독제 착용을 권장하는 '공동체를 지키는 작은 약속' 캠페인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된다.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20개 자원봉사단체가 실리콘 액체튜브(38㎖) 1000개를 만들어 학생,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 1000여 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향후 센터는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키로 했다.

신찬균 센터장은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우리의 일상 속에 하루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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