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용량 325w급 시설 설치비 85% 지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에너지자립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예산소진 전까지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모듈 용량 325W급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조량이 확보되는 아파트, 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경비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의 사전 동의를 받아 지정된 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통해 지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 042-251-4624)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가구당 월 800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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