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13일부터 삼한의 초록길 관광자원을 위해 소달구지 운영 사업에 들어갔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책로 ‘삼한의 초록길’에 소달구지가 다닌다.

시는 삼한의 초록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3일부터 소달구지 체험사업에 들어갔다.

소달구지 운영은 초록길을 찾는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어린이한테는 농경문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길 광장에서 의림지 방향 500m를 오가는 소달구지는 의림지뜰의 푸름이 가득한 5, 6월과 벼가 익어가며 황금들녘으로 변하는 9, 10월에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1회(10분) 체험료는 1000원이다.

소달구지 체험사업은 한우협회 제천시지부가 맡았다.

시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그네마당, 달빛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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