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이 수사동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경찰은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청사 옆 3837㎡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새 수사동을 지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기금운용계획이 확정됐고, 같은 해  12월 국회승인을 받았다. 2022년까지 사업비 89억4000여 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3837㎡이다.

경찰은 오는 7월까지 용지 확보를 완료한 뒤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전문 수사기관으로써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사동에 더해 신축 건물을 하나 더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