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백석합창단 국회의장상 수상

-제 2회 아도나이 대학생 찬양 경연대회



백석합창단(지휘 최경열·사진)이 창단 이후 처음 출전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백석합창단은최근 예술의 전당 콘서틀홀에서 가진 창단 연주회 이후 처녀 출전한 제2회 아도나이 대학생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백석대학교의 백석합창단을 비롯해 강남대학교의 강남코랄, 서울기독대학교의 기쁜소리찬양단, 프레이즈예술신학교의 프레이즈콰이어, 그리스도대학교의 kcu앙상블,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연합으로 구성한 이글소리합창단 등 전국 10개 대학의 대표적인 합창단과 찬양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심사를 진행한 백효죽 교수(한국종합예술학교)는 "음악성과 테크닉이 완벽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은혜 충만한 살아있는 찬양을 했다"고 칭찬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생활이 되기를" 당부했다.

경연대회에서 유재건 의원은 "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사랑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선물로 간직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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