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통장협의회는 14일 북이면 추학리 땅콩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와 내덕2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는 매년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일손이 필요한 곳을 선정, 직능단체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과 농산물직거래 등 교류를 벌이고 있다.

김봉기 내덕2동통장협의회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농사일을 함께해 농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도농의 상생발전을 위해 봉사 및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