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활성
비대면 온라인 소통 환경 구축

▲ 14일 설동호 교육감이 공동교육과정 외부 지도강사와 온라인 스튜디오 첫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대전시교육청은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14일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청 온라인 스튜디오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각종 교육청 사업 운영에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운영된다.
비대면 온라인 소통 환경을 구축해 교육청 업무 운영의 정상화와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해 교육청과 학교 업무를 경감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화상 회의는 설동호 교육감 주관으로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선택·경험·성장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운영지원단과 1학기 공동교육과정의 외부 지도강사가 참여했다.
설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는 교육현장에 원격수업을 위해 130억의 예산을 투입했다"며 "온라인 기반 활동이일상으로 자리 잡은 현실에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며, 학교·지역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교육청은 미래교육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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