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현재 조교수로 재직 중인 금나나가 특급 솔루션을 전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금나나가 전문가로 등장해 홍나연, 이용태 아들의 공부 솔루션을 전했다. 하버드를 졸업한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날 금나나는 아이들의 공부 스타일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저를 보는 것 같다”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사실 저도 중고등학교 때 EBS 방송을 참 좋아했다. 나중에 EBS에서 강의하는 게 꿈일 정도였다”라며 “요즘 미국 대학교 같은 경우는 수업 내용을 녹화 후 웹사이트에 게시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놓친 부분이 있으면 녹화본을 보면서 보충학습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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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인강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어릴 적부터 익혀 놓으면 유학생활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금나나는 하버드 학생의 특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질문을 많이 한다. 한국에서는 수입 시간에 질문을 하면 그 학생이 눈총을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 수업이 끝나면 질문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한다. 두번째는 운동을 생활화한다. 운동을 하면 공부할 시간이 줄어든다 생각하지만 이것이 습관화가 되면 오히려 단 시간에 공부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나연 이용태 부부의 첫째 아들 이승훈 군은 제주 국제학교 졸업반 재학 중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승훈 군은 자신의 공부 비법에 대해 “교과서를 재해석한다. 요점을 콕 집어서 저만의 스타일로 정리하는 게 포인트다”라며 노트 필기가 가득한 공책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홍나연은 쇼호스트 출신으로 현재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 20년차 남편 이용태는 KBS 슈퍼 탤런트 2기 출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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