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가수 안지영이 저작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6일 재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해 저작권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안지영은 “사람들이 저에게 건물, 집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차 밖에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인디할 때보다는 많이 벌었지 않냐"라고 물었고, 안지영은 “그건 맞다. 옛날에는 몇 백 원 씩 들어왔다”라며 전보다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돈을 모아 하고 싶은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IP TV 계속 보는 거”라는 소박한 답변을 전했다. 이에 MC 안영미는 “나중에 고 백남준 씨 마냥 TV 100대 놓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안지영은 지난 2016년 볼빨간사춘기 EP 앨범으로 데뷔했다.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4월 우지윤 탈퇴 후 홀로 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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