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가수 송창식이 남다른 명품 플렉스를 선보였다.

 

16일 재방영된 KBS2 ‘악(樂)인전’에서는 붐, 김준현, 문세윤이 송창식 집을 찾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송창식 집에 들어서자마자 한 신발을 가리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송창식은 “발렌XX가 내 거야”라고 말했고, 붐은 “GD가 신은 한정판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KBS2)

 

그러자 송창식은 자신의 신발장을 오픈하며 자랑에 나섰다. 신발장을 본 김준현은 “명품숍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붐은 “상민이 형이 고무신만 신는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송창식을 미소 짓게 했다.

 

붐은 운동화를 손에 든 채 자신의 발 사이즈와 동일하다며 탐욕을 드러냈다. 송창식은 “내가 일부러 가서 산 게 아니고 선물 받은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발이 만화처럼 생겼다. 장난스러워서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집으로 들어선 세 사람은 마치 세트장 같은 연습실에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2 ‘악(樂)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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