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딸 남자친구와 요리 준비에 나서 눈길을 끈다.

 

미리 공개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우리가 첫째 딸 예린의 남자친구 샘과 오징어 순대, 조기구이, 청국장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리는 샘의 걱정에도 “하다 보면 다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버님만 믿겠다”는 샘의 말에는 “많이 믿지는 말라”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사진=ⓒ채널A)

 

김우리는 이어 샘에게 파 썰기를 부탁했다. 걱정과 달리 샘은 척척 칼질을 해냈지만 파의 매운 향기에 곧 눈물을 흘렸다. 김우리 또한 “나도 눈이 맵다”라며 고통스러워하더니 이내 “파 붙이고 누가 눈물 많이 흘리나 해볼래”라고 뜻밖의 내기를 제안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눈 밑에 파를 붙인 채 눈물 흘리기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두 사람의 파의 매운 향기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샘은 “이거 왜 하자고 하신거냐”라며 눈물에 콧물까지 흘렸고 김우리는 "예능에서 본 것 같아서"라며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우리는 동갑 아내와 21살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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