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개그맨 박성광이 이솔이와 신혼집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가 김포에 위치한 현재 건축 중인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테라스가 딸린 2층 침실을 찾아 나란히 침대에 눕는 등 예비 신혼부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박성광은 “공간이 넉넉하니까 싱글 두 개 놓을 수 있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SBS)

 

이솔이는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고 발끈했지만 박성광은 “이 방 되게 더울 것 같다. 싱글로 붙여 놓으면 된다”고 답해 순간 분위기를 서늘하게 했다.

 

이에 박성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열이 진짜 많다. 반대로 솔이는 추운 걸 못 참는다”라며 “주변 유부남에게 물어봤더니 같은 방에서 떨어져 자면 된다고 하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예비신부 이솔이는 “저는 붙어서 자고 싶다.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MC 서장훈은 박성광에게 “그냥 얼음 조끼 입고 자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광 예비신부 이솔이 직업은 전문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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