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나태주가 조영수 작곡가와 인연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영수 작곡가 편으로 몽니, 포르테 디 콰트로, 먼데이키즈, 유회승, 이달의소녀, K타이거즈 제로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조영수 작곡가는 2000년대 히트 메이커로 신화, 홍진영, SG워너비, 씨야 등의 노래를 탄생시켰다. 발라드, K-POP, 댄스곡,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작곡가로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임영웅의 신곡 ‘이젠 나만 믿어요’로 또 한 번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 (사진=ⓒKBS2)

 

이날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인연을 맺었던 나태주는 조영수에 대해 “앉아있을 때는 되게 위엄 있고 냉철하게 심사를 보는데 사석에서 보면 형처럼 잘해 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조영수 작곡가님이 만든 노래들로 경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이미지 말고 ‘얘네들이 아직까지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구나’ 그런 평을 받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불후의명곡’에서는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해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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