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센터 등 현안사업장 집중 점검

▲ 송기섭 진천군수가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지난 12~15 4일간 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송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실질 소득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충북혁신도시에 건립 중인 개방형 혁신연구센터(Open Lap), 이월면 치유의 숲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연면적 1050㎡ 규모로 총 3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건립됐으며 지난 4월 준공했다.

송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7월부터 오픈되는 축산물 직매장 운영 방안과 향후 단계별로 진행될 학교와 공공기관 농산물 공급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보완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 혁신연구센터는 충북혁신도시 두촌리 일원에 연면적 3125.59㎡ 규모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17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에 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유입시키고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4차산업 기술 발전의 전지기지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시설인 만큼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현장 감독관과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며 점검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송 군수는 이월면 송림리 무제산 일원에 51억원의 예산으로 조성해 시범운영 중인 치유의 숲을 찾아 건강증진센터, 숯채화효소원 등을 둘러보며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진천이 한단계 더 비상하는데 기반이 될 여러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보완점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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