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 40명, 직무교육과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 단양군 신규공무원 대표(왼쪽)가 류한우 군수에게 청렴다짐 서약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기본자세 함양과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 간담회 및 직무 교육’을 가졌다.

이날 신규 공무원 40명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포부와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신규 공직자들은 임용 이후 짧은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류한우 군수는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단양은 인구감소와 주력 산업의 부재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마주하고 있지만 여러분들 스스로 역량 강화에 힘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규공무원은 반부패 청렴의지를 천명하고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다짐 서약식도 이어졌다.

이들은 금품수수·향응·편의제공과 같은 부패행위 근절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행위 금지 등 반부패·청렴 서약문에 서명과 함께 핸드프린팅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선배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회계·예산실무 △보안·개인정보보호 △감사실무 △문서작성·복무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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