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여성농업인 교육인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실기 과정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5회 과정으로 다시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과·제빵 전문기술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레시피 40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제과·제빵 자격증 과정은 여성농업인들의 생활 활력 증가 및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반응이 좋다"며 "예정보다 개강이 늦었지만 적극적인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및 능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농촌 생활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 생활문화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금산=최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