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성장하는 또래들 문제 해결에 조력

 공주대학교 행복상담센터는 학과에서 추천한 또래상담자 85명을 임명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학생-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좋은 친구관계를 맺고 가치관 형성 등 발달과정의 문제, 또래들 문제 해결에 조력하고 그들과 더불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하게 된다.
 특히 선발된 또래상담자는 주변의 학우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학생들로 또래상담은 Friendship(친하고 좋은 친구 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 되기), Leadership(도움 주는 친구 되기) 등 세 가지 정신을 추구한다.
 상담을 통해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대화하는 방법 및 대화 도중 발생하는 정서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 대화 시 상담 기법을 쉽게 활용하여 도울 수 있는 개입방법 등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제공하여 또래상담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된 공주대 또래상담자는 올해로서 5기를 배출 총 447명의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활동하며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학생-학생 멘토링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공주=이효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