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신뢰 최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2020 KGS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반부패·청렴 제도 강화, 청렴의식·역량제고, 내부 통제 강화, 청렴 소통·확산 선도 등 4대 전략과제와 이를 위한 12대 실행과제를 선정해 2020년도 청렴도 제고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부패 윤리청렴 지수' 평가제도를 도입해 반부패윤리청렴교육 이수, 부패발생 건수 등을 부서평가 항목에 추가해 청렴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임직원의 청렴의식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임원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갑질예방교육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중 임직원 생애주기 맞춤형 윤리청렴 교육을 실시해 비윤리적 행위를 차단하고, 일상생활에서 반부패·청렴활동을 꾸준히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가스안전공사는 부정부패 비위행위 집중신고 기간 운영(9~10월), 대국민 윤리청렴 소통 채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패발생의 개연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가 수립한 실행과제를 적극 수행해 공사 내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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