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늑대의 유혹 정체는 배우 심지호로 밝혀졌다.

 

17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심지호가 ‘늑대의 유혹’으로 출연해 감성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심지호는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쥔 채 진솔된 노래 실력으로 판정단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 (사진=ⓒMBC)

 

심지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아내의 추천이라고 밝히며 “중간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노래를 잘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거절했다. 그런데 아내가 ‘무조건 나가야지’라고 했다. 그래서 조정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심지호는 지난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대학원생이던 일반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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