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 채널에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영상물을 게재한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소개 영상을 비롯해 향후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책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서관의 다양한 사업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유서기 관장은 "다양한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강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며 "도서관이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더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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