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 휴관에 들어갔던 충북 청주열린도서관이 오는 20일 부분 개관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이'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다.

도서관은 1일 총 3회(오전 10시, 오후 1·4시) 2시간씩 운영되고 매회 입장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홈페이지(문화행사 -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 시 발열 체크 후 출입 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쓰며 손 소독제를 써야 입장할 수 있다.

초등생 및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부분 개관 기간 동안 도서 등의 자료 열람만 할 수 있다.

추후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보드게임 자료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출사표'가 열린도서관을 비롯해 공예관 등 문화제조창C 일원에서 지난 16일 촬영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인 '출사표'는 나나와 박성훈이 주연을 맡았다.

불나방이라 불리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항의·해결·연애를 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를 표방한다.

나나가 '구세라'를, 박성훈이 원칙주의자 5급 사무관 '서공명'을 연기한다.(문의 ☏ 043-24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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