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1주일 연기한다고 178일 밝혔다.

박재묵 위원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시민토론회를 연기하자는 일부 위원의 제안에 따라 긴급 내부의견을 수렴, 1주일쯤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패널 섭외, 시간과 장소, 진행 방법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당초 이달말에 발표하기로 했던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계획'도 불가피하게 토론회 이후로 미뤄진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장소와 시간 등을 변경해 시민토론회를 열겠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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