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위생·청결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청소와 소독을 벌였다.

협의체는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 14, 15일 단양읍 2가구에 대해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오는 12월까지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단양군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사업추진이 잠정 중단되며 늦어졌다.

오수원 회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보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주변에 위기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있다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43-423-906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