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노블레스 오블리주’ 다짐

▲ 단양교육지원청이 18일 ‘청렴 노블레스 오블리주’ 다짐대회를 갖고 지원청 현관 앞에서 청렴다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18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노블레스 오블리주’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기관장과 간부공무원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서약하고 청렴수준을 자가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청렴단양교육 추진계획 수립 협의회’를 갖고 △실천 서약서 낭독·작성 △청렴수준 자가진단 △청렴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법·규정 준수, 공익 우선, 청렴성을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갑질 없는 열린 직장 분위기 조성을 서약하고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실시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바른길로 가면 근심이 없다’는 정도무우(正道無憂)를 강조하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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