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진율 65.8% 76개 사업 중 16개 완료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14일 현재 총 76건 중 16건이 완료됐으며 정상추진 53건, 일부추진 6건, 보류 1건으로 종합추진률은 65.8%를 나타낸다.

완료된 공약은 군민소통위원회와 군민감사관제가 발족과 금산군 예산 5000억원 달성, 군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재정운영상황 공개 사업의 완료로 소통과 협치를 통한 책임행정 구현을 실현 중이다.

군은 경로당 운영비 확대 지원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본예산에 증액 예산을 반영해 면적별 차등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으로 분리수거 재활용품 회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이로써 하루 10t의 재활용품 분리·선별이 가능해졌다.

산림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금산군 산림의 기본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해 통합 산림 특화단지 조성, 찾아오는 명품관광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부대학교 상생 협력 강화 분야도 마무리됐다. 지난해 2월 중부대와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 실무협의회 구축·운영에 들어갔고 그해 6월 충남교육청과 중부대학교와 함께 '참학력공동교육과정'운영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

산림보호 강화 추진을 위해 금산군 도시계획 조례개정, 금산군 자연경관보전조례 개정,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는 길도 넓혔다.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담보력이 약한 관내 소상공인 채무를 보증하기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했으며 출연금 지급 및 시행에 들어갔다.


관내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전산자료 데이터화로 가로·보안등 전산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인구 이동이 많은 관광지, 시장, 상가 및 가구 밀집지역 등 2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했다.

추진율이 높은 공약은 주민이 만드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75%),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76%), 도시재생 뉴딜사업(80%), 군민생활안전을 위한 CCTV확대 구축(80%) 등이다.

문제점이 있거나 미진한 사업 6건은 신속한 이행과 상급기관에 지속적인 건의 및 관련기관과의 원만한 협의를 위한 다각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올해 1분기까지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종합 추진율이 60%를 넘겼다"며 "사업별 재원 확보 및 행정 절차 이행, 공약 주관 부서의 지속적인 점검 및 협업을 통해 100%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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