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8개 품목별연구회 및 농업인학습단체 참여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FTA협상체결에 따른 보완대책 및 군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8개 품목별연구회 및 농업인학습단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별 토론자 및 관계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해 문정우 금산군수가 직접 진행한다.

토론장에서는 인삼, 약초 등 품목별 연구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금산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력 농산물인 인삼, 약초, 들깻잎 등의 발전방안 및 축산, 과수, 원예특작, 식량작물 등 분야별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 자구 대응책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고통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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