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의 실행업체를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직지, 기억너머 상상'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청주시 직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항섭 부시장)는 실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비는 13억300만원이다.

페스티벌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전시, 시설, 행사, 운영, 홍보 등에 독창적 실행 방법을 제시하면서 행사 전반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업체를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공고 기간에 질의서 접수 및 회신, 제안서 제출 및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실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의 열쇠가 되는 실행업체를 공정하고 조속하게 선정한 후 9월 2일 축제의 장을 펼쳐 시민들이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43-201-3665)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