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운영 재개
자신감·근로기준법 등 강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희망더하기 취업특강' 운영을 재개했다.

18일에 진행된 이번 특강은 유행만세 홍성현 대표의 '내 삶, 열정의 씨앗을 뿌려라', 한국노사연구원 이석주 대표의 '알기쉬운 근로기준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고용 절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해 주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내용과 근로자로서 꼭 알아야할 근로기준법에 대해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구직작들은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주도적인 목표를 설정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되는 좋은 강의였다"고 입을 모았다.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철저히 하며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취업특강 외에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진흥원은 올해 다양한 주제로 계층별 취업특강을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로 문의하거나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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