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주식회사 맥키스컴퍼니가 18일 충남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314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맥키스컴퍼니와 천안시가 지난해 7월 인재육성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천안지역 일반 음식점에서 이제우린 소주를 1병당 판매할 때마다 5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누적 2000만원 이상의 장학후원금을 천안시에 기탁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1억5000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충청권에 소재한 주류업체로서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공헌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간 지속적인 장학캠페인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선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