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개그맨 박성광이 예비신부 이솔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 처가댁을 방문해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이솔이 부모님에게 “솔이 저에게 주십시오.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고 듬직한 요청을 전했다. 이에 이솔이 어머니는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거냐.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 (사진=ⓒSBS)

 

박성광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제가 다 할 수 있게 해주겠다. 그리고 항상 옆에 있어주겠다. 마음 고생 안 시키겠다”라며 “말 많은 사람이 지키지 않는다. 몸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이솔이 부모님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솔이 아버지는 박성광의 애교춤에도 “난 아직 결혼 허락 안 했다”고 말해 박성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솔이 아버지는 체력 부분이 검증 안됐다고 밝히며 “워낙 가늘어서”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어 즉석에서 푸시업 대결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장인의 걱정에도 박성광은 푸시업 29개를 해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솔이 아버지는 “기술로 하는 건 내가 이긴다”라며 또 한번 중심잡기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또 한번 박성광에게 패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박성광 예비신부 이솔이 직업은 전문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신혼집은 김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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