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소주 병당 5원 적립 금액 기부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조웅래 (주) 맥키스 컴퍼니 회장이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을 방문, 가세로 군수에게 장학금 581만4900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해 태안군사랑장학회와  지역 주류업체인 ㈜맥키스 컴퍼니가 맺은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맥키스 컴퍼니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이날 기탁했다.

조 회장은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이제우린'으로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ㆍ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맥키스 컴퍼니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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