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부모간 신뢰구축, 수요자 중심 보육시책 펼쳐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서산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수요자인 부모의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영유아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를 모니터링 및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 인원은 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 총 10명으로, 위촉자에게 지표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른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지난해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58개소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어린이집 자체 보육 품질 관리를 유도한 바 있다.

맹정호 시장은"우리 시 보육환경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모니터링단원 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육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 간 소통을 통해 신뢰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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