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읍‧면서 신청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오는 26일과 27일 2일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지역 신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기존 교육 이수한 농업인은 제외한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신규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거점가공센터 가공품 생산, 유통센터 학교급식 출하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이다.

이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추진한다.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 상시 착용, 가급적 2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이행하여야 하며, 교육장 입실 때 발열(37.5도 이상), 기침과 목 아픔 등이 있는 사람은 교육 참여를 제한한다.

이재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신규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로컬푸드 사업의 목적, 로컬푸드 직매장 등 기반시설 운영계획, 옥천푸드 인증제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며 “사업 참여자 간 상호 정보교류 등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유선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에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사람은 차기 교육과정(7월 7~8일)에 신청하면 된다.

고재환 로컬푸드팀장은 “올해 1월까지 62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로컬푸드 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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