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실무역량 강화 기대

 대전시 유성구가 19~20일 원신흥도서관에서 '주민자치 리더 아카데미'를 연다.

 동 주민자치회 및 위원회 임원진 33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주민자치 리더 아카데미'는 주민자치회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자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이필구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에 대해 보다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20일에는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교수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형 주민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주민자치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도록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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