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서로의 폭로를 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19일 재방영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선주는 에이미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제주도로 이사 계획을 밝히며 “제주도 집 계약했다. 돈 보내달라”고 남편 강레오에게 통보를 전했다.

 

▲ (사진=ⓒJTBC)

 

이에 MC 하하는 “제주도에 집을 샀는데 지금 알았다는거냐”고 물었고, 박선주는 “그렇다. 계약 하고 나서 말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레오는 “계약을 하고 얘기하는 거냐. 계약하기 전에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선주는 “어느 날 에이미 학교에 서류 내려고 봤더니 전남 곡성으로 나가셨던데”라며 자신이 중국 간 사이 상의 없이 곡성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에 대해 똑같은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강레오는 “얘기하려고 했다. 그때는 중국에 있지 않았느냐”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장성규는 “이게 가능한 상황인거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선주는 “그래도 그렇지 집 계약하는거랑 세대 바꿔서 나가는 거랑은 좀 다르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레오는 “그럼 퉁칩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더불어 강레오는 “농사지으려고 땅 계약했다”고 또 한번 폭로를 전해 박선주를 발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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